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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쇄물을 제작할 때 디자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인쇄 전 최종 점검입니다. 한 번 출력하면 수정이 어렵고 비용도 추가되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한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.
✅ 인쇄 전 왜 체크리스트가 필요한가요?
- 인쇄 사고 예방: 오탈자, 색상 오류, 재단선 문제 등 사전 예방
- 비용 절감: 인쇄 후 수정 비용 방지
- 브랜드 이미지 보호: 완성도 높은 결과물 제공
- 의사소통 명확화: 디자이너-인쇄소 간 협업 원활
📝 인쇄 전 필수 체크리스트 항목
1. 문서 사이즈 확인
작업 사이즈와 실제 인쇄 사이즈가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. A4, A3, B5, 명함, 리플렛 등 목적에 맞는 사이즈로 설정되어야 합니다.
2. 재단선과 여백
- 재단선(컷팅 가이드): 인쇄 후 재단 기준이 되는 선
- 여백 설정: 중요한 정보는 재단선 안쪽 3~5mm 이상 여백 확보
3. 컬러 모드(CMYK vs RGB)
인쇄용 파일은 반드시 CMYK 모드로 작업해야 합니다. RGB로 작업된 디자인은 인쇄 시 색이 다르게 출력될 수 있습니다.
4. 해상도(DPI)
이미지 해상도는 최소 300dpi 이상이 되어야 인쇄 시 선명합니다. 웹 해상도(72dpi)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 인쇄 결과가 흐릴 수 있습니다.
5. 폰트 및 텍스트
- 폰트는 반드시 아웃라인 처리하거나 폰트 파일을 함께 전달해야 합니다.
- 오탈자 검사: 철자, 띄어쓰기, 숫자, 날짜 등 꼼꼼히 확인하세요.
6. 이미지 링크 깨짐 여부
Illustrator, InDesign 등의 파일에서 이미지 링크가 제대로 삽입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. 링크가 깨지면 인쇄 시 이미지가 누락될 수 있습니다.
7. 인쇄 방식 확인
옵셋 인쇄, 디지털 인쇄, UV 인쇄 등 어떤 방식으로 출력할지에 따라 컬러, 용지, 마감 방식도 달라지므로 인쇄소와 사전 협의가 필요합니다.
8. 재질 및 용지 선택
용지는 인쇄물의 품질과 분위기를 결정짓습니다. 일반 모조지, 아트지, 스노우지, 랑데뷰 등 목적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.
9. 마감 방식 체크
- 코팅: 유광/무광/엠보싱 등 선택 가능
- 제본: 중철, 무선, 링제본 등
- 접지 방식: 이단접지, 삼단접지, 병풍형 등
10. PDF 저장 및 인쇄소 요구 포맷 확인
최종 파일은 PDF/X-1a 형식으로 저장하면 인쇄 호환성이 높습니다. 인쇄소에서 요구하는 파일 포맷(AI, PSD, PDF 등)을 사전에 확인하세요.
📌 자주 발생하는 인쇄 실수
- RGB 상태로 인쇄하여 색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
- 이미지 해상도가 낮아 흐릿하게 출력
- 재단선 미설정으로 잘리는 정보 발생
- 오탈자 발견 후 재인쇄 비용 발생
- 투명도 효과가 인쇄에 반영되지 않는 문제
디자인이 아무리 훌륭해도 인쇄 전 체크를 소홀히 하면 결과물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. 위의 체크리스트를 습관처럼 활용하여 안정적인 인쇄물을 완성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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